결국 샌드박스 네트워크 사과문 발표(+ 도티 인성)

<출처 : 샌드박스 홈페이지>

도티가 목숨같다고 했던 '샌드박스'가 도마대에 올랐습니다.

참PD의 저격에 도티가 당당하게 반론했었지만 결국 샌드박스가 사과영상을 올렸네요..

하지만, 내용을 잘 보면 사과같으면서도 사과가 아닌듯한 느낌을 받죠.

'여태까지 공지하는 방법이 조금 미흡했기 때문에 앞으로는 방법을 고쳐보고 내부 가이드라인을 확실히 하겠다.'

라는 식의 내용인데요.

마지막에 언급된 내용을 보았을 때

소속 유튜버들에 대한 반감을 잠재우기 위해 올린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내용 보시죠.

 

<출처 : 샌드박스 네트워크>

 

이후 내부고발이 속속 나오고 있는데요.

내용들을 간략하게 요약해보겠습니다.

 

① 샌드박스 사원증을 인증하며 글을 올린 두명의 퇴사자들

첫번째 퇴사자 가장 먼저 샌드워크 네트워크에서 근무했던 前 직원의 '도티인성' 폭로였죠.(지금은 글이 검색이 안되네요..) '연세대학교 출신인 도티가 임원진 자리 대부분에 동문을 앉혔다.' '법인카드를 주며 여성 디자이너나 옷 잘입는 남자 직원에게 자기가 입을 옷을 사오라고 한다.' '공황장애 있다고 하고 사람들과 놀러다녔다.' '직원 내 여자 직원에게 유명하다.' 등의 폭로를 했습니다.

 

두번째 퇴사자 첫번째 퇴사자의 글에 대한 내용을 어느정도 반론하면서 도티가 어쩔수 없었음을 이야기하죠. '연세대학교 라인은 스타트업 CEO가 어쩔 수 없이 주변 사람들을 기용한 것이다.' '피디들 중 사회성이 떨어지는 친구들이 많다.' '도티와 필성 대표가 크리에이터들, 실무진들 달래며 끌어간다.' 며 어느정도 도티를 옹호했죠. 누가 진실인지는 모르겠네요.

<출처 : 디시인사이드>

둘의 의견이 반대의견이 많아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헷갈립니다.

당사자들만 알고 있겠네요..

 

② 침착맨(이말년)

침착맨은 여태까지 샌드박스와 일하면서 있었던 서운한 점들에 대해 울분을 토했는데요. '이렇게 할 거면 회사를 접어라' '컨텐츠 진행간 준비가 미흡했다.' '담당 피디에게 요구했던 사항이 문제가 되자 매니저를 탓한다.' '해명도 하지 말고 아무것도 하지말라' '내게 죄송한 마음이 있다면 월요일에 샌드박스와 촬영 준비 중인 것만 하고 샌드박스와는 일을 안 하고 싶다.'

<출처 : 중앙일보 기사, 침착맨 트위치 캡쳐본>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소설인지는 모르겠지만

잘못된 점이 있다면 인정하고 바로잡고

많은 사람들이 보는 크리에이터들인데

책임감을 갖고 이번 일을 마무리하고

다시는 이런일이 없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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