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 다이어리
부산 침수, 그저 안타까움만 본문
시간당 86mm의 기록적 폭우 앞에 부산, 울산 등 경남지역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침수된 지하차도에서 사망 : 3명 산사태, 옹벽붕괴, 주택 지하차도 침수로 고립 : 79명 이재민 : 59명 기차, 전철 일부구간 운행 중단 침수 차량 : 141대 |
초량 제 1 지하차도
어젯밤, 안타까운 사망소식이 발생했다. 기록적 폭우로 인한 익사 사고.. 60대 남성 1명, 30대 여성 1명, 50대 남성 1명..
기록적 폭우로 인하여 높이 3.5m, 길이 175m의 초량 제 1지하차도는 순식간에 침수되고 지하차도 내부에는 7대의 차량이 침수되었다. 이 중 6대에 있던 9명은 탈출하였으나 남은 한대는 탈출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119 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해서 익사직전의 60대 남성 1명과 30대 여성 1명을 구조하여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후송하였으나 사망했다. 5시간 뒤 배수작업을 하던 중 1구의 시체(50대 남성)가 더 발견되며 초량 제 1 지하차도는 어제 3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안타까운 점은 초량 제 1 지하차도는 폭우 때마다 상습적으로 침수되었던 지역이라는 점이다.
소 잃고 외양간이라도 고쳐야 더 이상의 이러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어제 새벽 침수된 차량만 141대.
기록적 폭우와 물난리로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차들이 그 피해에 노출되는 일이 발생했다.
위 사진은 센텀시티 주상복합 건물 지하의 사진으로 슈퍼카를 포함한 수억원에 이르는 차량들이 물에 잠긴 것으로 보도되어 안타까움과 탄식을 자아내고 있다.
이 건물은 51층 건물이나 침수상황으로 인하여 엘리베이터 운용이 중단되어 계단을 통한 이동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 샌텀시티 또한 폭우가 되면 도로가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지역으로 2011년 1만 8200t의 빗물을 담을 수 있는 저류조가 조성되었음에도 결과는 똑같아 과연 제 기능을 하는 것인지 의문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
이례적인 물난리로 인해 주변 국가들 뿐만아니라 우리 대한민국까지 고통을 받고 있어 안타까움과 빨리 복구가 되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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