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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 코로나 확진자 1,000명대 진입 ! 거리두기 3단계 격상되나 본문

COVID-19 연구실

⑧ 코로나 확진자 1,000명대 진입 ! 거리두기 3단계 격상되나

Helen lee 2020. 12. 13. 21:40

<출처 : 네이버>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12월 13일 기준 1,000명을 돌파했다.

3차 유행이 이전 1차 유행, 2차 유행과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그래프다. 지난 6일에 577명에서 단 일주일만에 일일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은 것이다. 확진자가 4만명을 넘었다는 것도 우리나라의 상황이 매우 안좋다는 것을 보여주는 데이터가 된다.

 

또 다른 안좋은 상황은 과거 국지적으로 발생했다면, 이번 3차 유행은 전국이 다 해당된다는 점이다. 즉, 안전지역이 따로 없고 계속해서 인구 유동이 생기면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른다는 것이다. 이미 몇몇 지역은 환자를 관리하기에 능력을 초과한 상태이다. 이 3차 유행의 가장 큰 원인은 집단감염이 계속해서 생기고 있다는 것이다. 강서 성석교회, 부천 효플러스요양병원 등 대규모 집단감염이 진행되었고 앞서 이야기했듯이 중심지가 따로 없이 전국이 확진지로 형성되고 있다는 점이다.

<출처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정부 사이트>

이러한 상황에서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은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다. 이미 2.5단계까지 격상했음에도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인 점과 거리두기가 효과를 드러내는 기간이 어느정도 있다고 하더라도 일일 확진자 1,000명이라는 것은 지금 상황으로 이 불을 끄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긴급적으로 수도권에 150 곳의 임시 선별진료소 설치가 진행되고 방역이 강화될 예정이다.

 

거리두기 3단계가 격상되었을 때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기본적인 개념은 필수적인 사회활동을 제외하고는 올스탑이 된다는 것이다. 필수인력을 제외하고는 원격 및 자택근무로 전환이 의무화가 된다. 그리고 다중 밀집시설에 제외시설 말고는 다 영업이 제한되는데 국내 50만개 이상의 시설이 문을 닫아야 한다. 결혼식장은 물론 유흥주점, 노래방, PC방, 카페 등 운영 중단은 심각한 코로나 블루 현상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흐름에서 더 이상 확진되지 않도록 방역수칙 준수와 필요모임을 제외한 모든 집합을 잠시나마 멈춰야 할 것이다. 사회가 얼어붙으는 기간이 짧아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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