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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 코로나 확진자 1,000명대 진입 ! 거리두기 3단계 격상되나 본문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12월 13일 기준 1,000명을 돌파했다.
3차 유행이 이전 1차 유행, 2차 유행과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그래프다. 지난 6일에 577명에서 단 일주일만에 일일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은 것이다. 확진자가 4만명을 넘었다는 것도 우리나라의 상황이 매우 안좋다는 것을 보여주는 데이터가 된다.
또 다른 안좋은 상황은 과거 국지적으로 발생했다면, 이번 3차 유행은 전국이 다 해당된다는 점이다. 즉, 안전지역이 따로 없고 계속해서 인구 유동이 생기면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른다는 것이다. 이미 몇몇 지역은 환자를 관리하기에 능력을 초과한 상태이다. 이 3차 유행의 가장 큰 원인은 집단감염이 계속해서 생기고 있다는 것이다. 강서 성석교회, 부천 효플러스요양병원 등 대규모 집단감염이 진행되었고 앞서 이야기했듯이 중심지가 따로 없이 전국이 확진지로 형성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은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다. 이미 2.5단계까지 격상했음에도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인 점과 거리두기가 효과를 드러내는 기간이 어느정도 있다고 하더라도 일일 확진자 1,000명이라는 것은 지금 상황으로 이 불을 끄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긴급적으로 수도권에 150 곳의 임시 선별진료소 설치가 진행되고 방역이 강화될 예정이다.
거리두기 3단계가 격상되었을 때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기본적인 개념은 필수적인 사회활동을 제외하고는 올스탑이 된다는 것이다. 필수인력을 제외하고는 원격 및 자택근무로 전환이 의무화가 된다. 그리고 다중 밀집시설에 제외시설 말고는 다 영업이 제한되는데 국내 50만개 이상의 시설이 문을 닫아야 한다. 결혼식장은 물론 유흥주점, 노래방, PC방, 카페 등 운영 중단은 심각한 코로나 블루 현상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흐름에서 더 이상 확진되지 않도록 방역수칙 준수와 필요모임을 제외한 모든 집합을 잠시나마 멈춰야 할 것이다. 사회가 얼어붙으는 기간이 짧아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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