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 다이어리

<화천 카페> 분위기 있는 전통카페, "다가서다" 본문

맛집탐방

<화천 카페> 분위기 있는 전통카페, "다가서다"

Helen lee 2020. 7. 28. 23:14

분위기 있는 입구를 찍으려 애쓴거 같은데.. 뿌옇다 남편아...

화천에서 분위기 있는 카페를 찾던 중 발견한 특별한 카페!

"다가서다"

파로호를 따라 평화로를 달리다보면 한적한 카페 등장!

입구부터 풍기는 남다른 분위기가 발걸음을 당기네요.

 

카페 곳곳에 서예가 함께 있는데 이 두 글귀가 마음에 확 와닿았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열정과 꿈이 있던 모습을 잃어가는 나에게 하는 말 같아서 찔리네요ㅠㅠ

서예와 함께 공예품들도 많아서 이것저것 구경하다보면 메뉴판이 나옵니다.

 

메뉴판 사진이 깨져서 네이버에서 따왔다는 ㅠㅠ

일단, 눈꽃빙수는 비쥬얼에 한번 녹아요~

수제눈꽃빙수랑 망고빙수(맞나?..)를 시켰는데

수제눈꽃빙수는 단팥이 진짜 고소해서 고소하고

안에 눈꽃빙수들이 단맛이 있어서 달콤 구수하다랄까 ㅋㅋ

망고빙수는 달달하니 애들 입맛에 맞을 것 같아요~

 

저는 수제눈꽃빙수가 더 좋았다는~!!

 

함께 간 친구들 5명이서 먹었는데 두어시간 수다 떨면서 먹기 충분했습니다

양이 적지 않아요!

 

빙수도 맛있지만, 제가 진짜 적극추천하는건 바로 요고!

다가서다초코퐁듀!!

가래떡이 살짝 구워져서 나오는데 거기에 초코를 딱 찍어서 먹으면 진짜 어우...

진짜 녹습니다.

구운 가래떡이 식감을 더해주고 초코 퐁듀의 달콤함에~

사르르~ (침 후릅)

강추강추합니다!!

 

자, 이제 함께 즐길 마실거리가 필요하겠죠?

상큼한게 마시고 싶어 오미자차를 시켰는데요

나오자 마자 예쁜 색감으로 압도하는 오미자차!

오묘한 맛이네요 ㅎㅎ

비쥬얼만큼 맛도 좋았습니다.

화천에 들르셨다면 꼭 가보세요.

색다른 분위기의 이색 카페, "다가서다" 였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뿅!

내돈내산 포스팅 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