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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욕지도 영상 업로드? 복귀각 잡히나? 본문
지난 8월 유튜버 참피디의 저격으로 인하여 은퇴선언을 했던 유튜버 쯔양이 실시간 검색어에 다시한번 올라오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복귀한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은퇴 이전 촬영한 것을 기다리는 팬들에 대한 2주년 선물같은 느낌의 영상이었다.
지난 참피디 뒷광고 논란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지난 글을 확인하기 바란다.
참피디, 뒷광고 유튜버 저격!(+ 문복희, 쯔양)
구독자 129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참피디가 핫이슈네요. 4일 새벽 술먹방 중 유명 유튜버들의 '뒷광고'(돈을 받고 광고하는 제품을 시청자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공개 / 공지하지 않는 행위)로 유
hyhy0809.tistory.com
지난 8월 18일 이후로 영상 업로드가 없던 쯔양의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영상이 올라왔다. "욕지도 1"이라는 제목과 함께 쯔양의 간략한 인사가 덧붙여 있었다. 그간 악성 댓글들로 인하여 많은 상처를 받았을 쯔양이 긴 고민 끝에 영상을 올린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날이 바로 쯔양이 처음 방송하고 2주년이 된 날이었다.
그의 아프리카 게시판에는 10월 23일 2주년 축하라는 무수히 많은 글들이 올라와 있음을 알 수 있고 쯔양의 새로운 영상을 오랫동안 기다렸던 팬들은 반가움을 표현하고 있었다. (댓글을 살펴보면 오래전부터 많은 팬들은 근황과 함께 다시 복귀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다.)
이곳에서 댓글들을 확인할 수 있고 쯔양이 남기는 근황들도 확인할 수 있다. ☞ 쯔양 아프리카 채널
쯔양TV
BJ쯔양님의 방송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bjapi.afreecatv.com
영상에서는 삼고초려를 넘어서 4번이나 찾아간 김밥집에서의 먹방이 찍혀있는데 그곳은 간판도 없고 메뉴도 달랑 두개 뿐인 허름한 식당이었다. 주인분으로 나오는 할머니와의 대화가 참 인간적이고 정다워서 보는 내내 훈훈함과 할머니의 반응으로 인한 재미도 쏠쏠했다.
'콩나물 신라면' 메뉴에 콩나물도 없고 신라면이 아닌 안성탕면이 나오고 이후에 추가메뉴를 시키자 신라면은 매워서 안성탕면을 끓여주신 할머니의 배려도 느낄 수 있었다. 정말 사람사는 분위기가 난다. 맛있게 먹고 촬영비라며 돈을 더해 계산하는 모습, 후식으로 먹은 팥빙수가 맛있어 할머니에게도 사다드리는 모습들.. 정말 정겹고 보는 사람을 웃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느껴진다.
쯔양의 영상은 2일이 지난 지금 조회수 360만건을 가볍게 넘어서고 있고 기다렸던 많은 사람들이 업버튼을 누르며 환영하고 있다. 앞서 이야기 하였듯이 23일 2주년 축하와 함께 영상, 그리고 복귀에 대한 응원 글들이 아프리카 채널에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 팬들이 남긴 글들에서 "남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웃고 있는 나를 본다." 등을 보며 참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된다.
이 외에도 쯔양은 아프리카 채널에 근황을 올렸었는데 댓글이 600개에 임박할 정도로 달리며 쯔양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은퇴선언하던 방송 이후 유튜버 참피디 방송에서보다 많이 좋아진 모습으로 사진에 나와 다행이라는 반응들이 많고 기다리고 있다는 반응들이 대다수이다.
+추가) 쯔양 근황
포스팅을 하면서 쯔양에 대해 찾아보면서 쯔양의 많은 발자취들을 보게 되었는데 그냥 사람이 따뜻하다라는 것을 많이 느꼈다. 인기를 위해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선행을 하고 이를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지만 쯔양은 은퇴를 선언하고 활동을 멈춘 순간에도 약속했던 선행을 지키고 있었다. 과거 5월에 영상을 올렸었던 보육원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서 해오고 있었고 유튜브 활동을 멈춘 상황에서도 지원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당시 특별 활동비로 인해 힘들어 하는 보육원 원중에게 월 315만 7000원의 정기 후원을 약속했었는데 지금도 계속해왔던 것을 알 수 있었다. 월 315만 7000원을 후원하는 것, 누구에게도 쉽지 않은 결정이고 자신의 말을 지킬 줄 아는 사람임을 알 수 있었다.
악성댓글로 인하여 서로 상처를 주기보다 서로 따뜻한 말로 서로 진심어린 배려로 서로를 비춰주고 위로해주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친다.
(오랫만에 정말 따뜻한 영상을 보아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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