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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스위트 홈" 정리, 후기, 정말 미쳤다, NETFLIX

Helen lee 2021. 1. 25. 02:12

요즘 진짜 가자아 핫한 드라마가 뭐냐 하면 대다수가 말하는 대답이 "스위트 홈"이다.

아.. 왓챠 드라마를 리뷰하고 넷플릭스로 넘어가려 했으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넷플릭스도 질렀다..하하

"스위트 홈"과 "펜트하우스"로 주말이 순삭 당했다.

 

평소 스릴러 미스터리 좀비물 등 즐겨보는 편이라 재밌게 보았지만, 다소 잔인하고 자극적인 장면이 많아 조금 불편할 수 있다. 

약간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배경음으로 나온 게임 2014년 롤 챔스 주제곡! 알고 있던 노래가 나오고 연상되는 장면들이 있어 신나고 재밌었으나, 음악에 대해 대부분의 평가는 악평이다..ㅎㅎ  

 

하지만 일단 총평부터 이야기하자면,

 

몰입도 끝판왕 드라마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CG의 허접함이 가려지는 드라마
1화를 보면 10화까지 끝까지 보게 되는 드라마
웹툰을 보고 보더라도 재미있는 드라마

드라마 내용을 보기 전에 드라마의 매력이 어떤 것이 있는지 하나하나 살펴보자.

① 신선한 배우들의 기가 막힌 연기력과 액션

<출처 : 네이버>

주연 배우들이 TOP 배우가 아닌 신선한 배우들의 조합으로 이런 성적을 만들어 낸 것은 드라마 자체의 매력 때문이라는 생각을 더 강하게 들게 해 준다.

 

 

 

 

 

 

 

 

 

② 허접한 듯하면서도 묘한 매력으로 긴장감과 감칠맛을 더해주는 괴물들

웹툰을 본 사람이라면 기억할 프로틴~~ 괴물을 포함해서 정말 딱 봤을 때 부족한 CG로 처리된 괴물들이 나오는데 드라마의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CG의 부족함을 지적하기보다 오히려 괴물들의 각각의 매력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각 괴물들이 나올 때의 긴박함으로 드라마의 긴장감을 한층 더해주는 역할을 한다.

③ 다양한 이야기가 존재하는, 인간성 넘치는 살아있는 캐릭터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겉으로 보이는 괴물만 괴물일까?', '사람을 꼭 칼로 찔러 죽여야만 살인자일까?' 생각하게 만든다. 내면의 인간성을 정말 잘 담아낸 케릭터들이 이 드라마를 보는 또 하나의 BIG 재미라고 생각이 된다. 액션신이 많은 드라마인데도 중간중간 각자의 이야기로 감동을 선사하는 캐릭터들.. (종종 눈물이 또르륵...)

 

 

<출처 : NETFLIX>

정말 다들 한 번씩 봤으면 하는 마음에 드라마 내용은 사알짝만 소개하려고 합니다다ㅎㅎ

약간의 스포가 있으니까 스포 없이 드라마를 시청하실 분은 여기까지~

 

시작부터 주인공 '차현수'와 군의 대치 상황을 담으면서 궁금증을 갖게 만든다.

그럼 "스위트 홈" 시즌1 들어가 봅시다~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방에 스스로를 가두어 살던 주인공 '차현수'. 가족 모두를 잃고 자신의 삶도 포기하려던 때에 세상이 전염병으로 미쳐간다. 이유 모를 괴물화가 진행되고 조용했던 아파트는 괴물들의 소굴이 된다. 옆집에 살던 한 여자가 괴물이 된 것을 보게 된 '현수'. 어린 딸과 아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창문으로 이동하던 어느 남성이 죽게 되는 것을 목격한다. 아이들도 눈깔괴물에게 죽을 위기에 놓이는데 아이들을 구하는 현수, 눈깔귀신의 표적이 된 '현수'조차 죽을 위기에 놓이는데 이때 다리가 불편한 '두식'을 만난다. 스스로 무기를 만들어 자신을 지키고 있던 '두식'을 만나고 어린 아이들을 구하러 출발하면서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렇게 아이들을 구하러 간 '현수'는 자신도 괴물화가 진행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현수'는 일반적인 감염자가 아닌 특수감염자라 불리는 특별한 존재가 되어 인간성을 지닌 괴물이 된다. 이런 '현수'는 9층에서 떨어져도 죽지 않고 배가 관통되어도 죽지 않는 괴물의 특성을 갖게 된다. 아파트 내에 살아있는 사람들은 1층에서 모여 살기 위해 노력하는데 이 모임의 대표 역할을 하는 '은혁'은 '현수'에게 괴물이 있는 층에서 물자를 조달하는 역할을 맡긴다. 창하나를 든 '현수'는 그렇게 그들의 심부름 꾼이 되어 그들을 지키는 수호천사 또는 사냥개가 된다.

아파트에 갇혀 먹을 식량은 떨어지고 물탱크 물조차 떨어져가는 상황에 활로를 개척하려는 이들에게 어느 한 강도무리가 쳐들어온다. 살아남은 이들의 모든 것을 앗아가려는 그들.. 그리고 그들을 막는 '현수'를 죽이려한다. 그 때, '현수'를 구해주는 정체모를 1인.. '현수'가 아닌 특수감염자로 '현수'와 함께 떠나길 희망한다. 그렇게 무리에 합류한 특수감염자는 아파트 무리를 갑자기 죽이려 하고 '현수'는 이를 막는 와중에 각성을 하게 된다. 과연 '현수'는 그에게서 무리를 지킬 수 있을까? 마지막까지 반전이 숨어있는 "스위트 홈" 시즌 1 스포는 여기까지!!

궁금하시면 꼭 보세요 ㅎㅎ

 

 

정말 액션을 좋아하는 분, 판타지 물을 좋아하는 분, 킬링타임용 드라마 찾으시는 분들에게 강강추하는 드라마 !!
그 속에 감동포인트도 있는 이 드라마 !!
꼭 꼭 보세요 !! 절대 후회 안합니다 ㅎㅎ

<포스팅 사진 출처 : NETF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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