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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 "콜" 넷플렉스, 추천, 지금 이 공간에 과거의 누군가가 있다?

Helen lee 2021. 1. 28. 23:50

지난 번 너무 아쉬운 영화를 리뷰하다보니 실망감만 가득한 포스팅을 해서 이번엔 괜찮은 영화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

이번에는 넷플릭스 영화인데요. 단순 재미를 위한다면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 !

콜 (The Call)

참신한 소재와 두 주인공의 미친듯한 연기력이 돋보이는 영화
'전종서'라는 연기를 정말 잘하는 배우가 있다는 것을 알게한 영화
숨막힐듯한 전개로 2시간 내내 빠져들게 만드는 영화
영화가 끝나도 끝나지 않는 스토리를 가진 영화

기자와 평론가들의 평가와 네티즌의 평가가 조금은 상이한데요.

다수가 열린결말이 조금은 아쉽게도 느껴진 것 같습니다.

평점은 아마 서스펜스 장르를 좋아하고 싫어하는 차이일 것 같습니다.

서스펜스 장르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재미있게 봤거든요. 숨조리면서..ㅇㅡㅇ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ㅡ^

<출처 : NETFLIX>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소재는 바로 시간을 넘나드는 "전화기"입니다.

어느날 '서연'(박신혜)에게 누군가가 왜 약속한 시간에 오지 않았냐는 전화가 옵니다. 누군지도 모르는데 갑자기 걸린 전화에 당황하죠. 하지만 그 전화는 한번이 아니라 계속해서 오게 됩니다. 그 전화 속의 사람이 20년 전에 이 집에서 살았던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죠. 그렇게 '서연'과 '영숙'은 전화기를 매개로 20년의 시공간을 뛰어넘은 우정을 쌓아갑니다.

'서연'은 화재로 인해서 아버지를 여위고 화재의 원인이 엄마라는 망상에 사로잡혀 어머니와 사이도 좋지 않는 불행한 집안의 딸이었는데요. 20년 전에 살고 있는 '영숙'을 통해 아버지를 앗아간 화재를 막으려 시도를 하게 됩니다.

그 결과 '서연'은 다른 삶을 살게 되죠. 

'영숙'의 엄마는 '영숙'이 살인자의 운명을 타고나 이를 막기 위해 식물만을 먹이고 외출도 금지시키고 지금이라면 가정폭력에 해당하는 일들을 저지릅니다. 이런 엄마의 고문 속에서 버틸 수 있는 '영숙'의 유일한 삶의 낙은 '서연'과의 전화인데, 행복한 삶을 살게 된 '서연'은 '영숙'의 전화를 조금씩 소홀히 대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과거 기사를 통해 '영숙'이 엄마에게 살인을 당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서연'은 '영숙'을 살리기 위해 이 사실을 알립니다. '서연'의 삶이 바뀌었듯 '영숙'도 이 사건을 계기로 새로운 삶을 갖게 된 것이죠. '살인마'의 삶을..

그렇게 시작된 '영숙'의 살인으로 인해 '미래'가 바뀌기 시작하는 것을 깨닫고 후회하는 '서연', 이런 '서연'을 바꿀 수 있는 과거에 살고 있는 '영숙'의 치고 받는 시공간을 뛰어넘은 사투가 시작됩니다.(두근두근)

 

흥미로운 소재주인공 두명의 정말 미친듯한 연기력이 영화의 묘미를 극대화해주는데요, 정말 시간이 된다면 꼭 한번 보시길 바라고 스릴러, 서스펜서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강력추천드립니다 ㅎㅎ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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